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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미납했더니 압류예고 통지서가 날라왔어요(ft. 압류 해제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7. 11:31

    국민연금 미납

     

     

     

     

    여러분들은 국민연금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계신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민연금의 개념이나 추후 연금 수령 등에 대한 내용을 알고 계실 텐데요.

     

    노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 많은 분이 고려하고 있는데, 사실상 앞으로 은퇴까지 10년 이상 남은 분들에게 국민연금은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안전장치이기도 합니다.

    연금 기금이 고갈되고 많이 내도 노후에 적게 받는다, 혹은 못 받는다 등 여러 부정적인 의견이 있고 이로인해 급기야 국민연금을 내지 않고자 하는 분도 계시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국민연금 의무가입자가 미납을 하게 되면 압류 등의 조치가 진행되는데요. 실제로 국민연금 미납 후, 압류예고 통지서를 받은 분들도 있습니다.

     

    만약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연금 미납의 결과: 압류

    은퇴 커뮤니티 <은퇴 후 50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국민연금은 우리 노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장치인데요.

     

    이러한 국민연금을 일정 기간 이상 미납할 경우, 국민연금공단은 체납된 보험료를 회수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조치 중 하나가 '압류'입니다. 압류는 미납된 보험료를 강제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을 법적으로 압류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이는 체납자가 납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산을 압류하여 보험료를 충당하는 방법입니다. 이로 인해 체납자는 재산 사용에 큰 제약을 받게 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국민연금은 미납하더라도 압류 조치까지 가는 경우 없다고 여기는 분위기였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조금씩 압류 조치가 급증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나, 자영업, 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 등의 미납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압류 조치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참고로 직장인을 제외한 경우에는 지역가입자로 인정이 되고, 이들은 본인이 보험료 100%를 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고 자연스럽게 경제가 어려워지면 당장 눈 앞에 미납으로 인한 압박이 덜 하니 우선하여 납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죠.

     

    여러 사정에 의해서 국민연금이 미납되게 되면 일정 조건에 따라 압류가 진행되는데,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는 다음 챕터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압류 외 국민연금 미납 시 불이익은?

    연체금 부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체금이 부과됩니다. 연체금은 미납된 보험료에 대해 일정 비율로 부과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합니다. 최대 연 5%까지 연체료가 부과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연금 수령액 감소

    국민연금은 가입기간과 납부한 보험료에 따라 노후에 받을 연금 수령액이 결정됩니다. 국민연금을 미납하게 되면, 노후에 받을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국민연금이 장기간에 걸쳐 납부된 보험료와 가입기간을 바탕으로 산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인 120개월(10년)을 채우지 못하면 매달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국민연금을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연금 및 유족연금 수급 제한

    국민연금은 노령연금 외에도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국민연금 보험료를 미납하게 되면,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은 초진일(장애가 처음 발생한 날) 또는 사망일 기준으로 일정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이력이 있어야 수급권이 인정됩니다. 미납 기간이 길어지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어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 지급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압류 절차와 대상: 어떤 재산이 압류될 수 있나?

    체납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현재까지 국민연금 미납 시, 압류가 가능하다는 기준은 있지만 실제로 압류 조치를 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게 현실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6개월 이상 미납 시 바로 압류조치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1년 이상 미납 시 압류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납액 기준이 아닌, 체납 기간을 기준으로 압류 조치가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국민연금 압류 절차

    연금보험료 미납이 발생하면, 4대 사회보험 징수를 통합 관리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납부 독촉을 한 후 체납처분(압류 등)을 진행하여 징수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압류 조치가 진행되기 전에 우선 이메일, 서면 등으로 압류예고 통지서가 발송됩니다.

     

    이 압류예고통지서와 함께 유선, 문자 등으로 계속해서 압류될 수 있음을 전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납금이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압류가 진행됩니다. 압류 대상은 체납자의 재산에 한정되는데, 보통은 가장 먼저 통장이 압류됩니다.

    국민연금 압류 해제 방법: 체납 보험료 납부

    국민연금 압류 조치를 받으셨다면,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은 체납된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편물 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의 보험료 미납액을 확인하시고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민원요기요>개인민원>보험료 납부 메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 번에 모든 체납 금액을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지역가입자의 경우, 미납액을 최대 24회까지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월 단위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의 체납 보험료가 있다면, 24개월 동안 매월 약 4만 2천원씩 납부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분할납부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당월분 고지서 하단에 첨부된 최근 3개월 미납분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장 최근의 체납분부터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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