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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RP 장점 단점(To. 아직도 irp 헷갈리는 분들)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7. 11:06
     

     

     

    그동안 작성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은퇴 및 노후를 준비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국민연금과 함께 개인연금, 그리고 오늘 소개할 퇴직연금입니다.

     

    특히 퇴직연금은 통상적으로 회사에서 가입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와 별도로 퇴직연금 수령을 위해 꼭 만들어야 하는 irp 통장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아셔야 하는데요.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관련 정보를 전달했는데, 한 이웃님이 IRP 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는 질문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IRP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IRP가 무엇인지, 왜 이걸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완벽하게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IRP가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고 따라와 주세요~

    IRP, 이제는 명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퇴직금을 받기 위해 대부분 IRP 통장을 통해 지급받아야 하는데요, 특히 특정 상황(300만 원 이하, 55세 이후 퇴직자) 외에는 의무적으로 IRP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은퇴 후 노후생활을 준비하시는 <은퇴 후 50년> 카페 회원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IRP입니다.

     

    ✅가입 대상: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 및 퇴직자(퇴직금 수령 60일 이내)
    ✅납입 한도: 퇴직금은 무제한, 개인부담금은 연간 1,800만원(단, 만기 ISA 전환금액 제외)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 합산 연간 900만원 + 만기 ISA 전환금액의 10%(최대 300만원)
    ✅다양한 투자 상품: 예금, 펀드, ETF 등
    ✅연금 수령 조건: 만 55세 이후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로, 퇴직금이나 개인 부담금을 자유롭게 적립하고 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IRP는 노후 자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IRP는 퇴직금뿐만 아니라 개인이 추가 납입하는 금액도 함께 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금 형태로 노후 자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IRP는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평생 절세 통장입니다.

    IRP 만들면 ‘이것’ 때문에 좋습니다(장점)

    1. 세액공제 혜택

    IRP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개인 부담금에 대한 세액공제입니다. 총급여액이 5,500만 원 이하(또는 종합소득 4,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납입액의 16.5%까지, 그 이상인 경우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900만 원을 IRP에 납입한다면 최대 148.5만 원의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운용 중 과세 이연

    IRP에 적립된 금액은 인출하기 전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운용수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과세 이연 효과로, 수익이 발생할 때마다 세금을 내는 대신 운용기간 동안 세금을 미루어 자산을 더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3. 연금수령 시 낮은 세율

    IRP에서 연금 형태로 자금을 수령할 때, 퇴직소득세의 70%만 부과되며, 연령에 따라 3.3%에서 5.5%의 저율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수령 11년 차 이후부터는 퇴직소득세의 60%만 부과되므로 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IRP에도 한계는 존재합니다(단점)

    1. 돈이 묶이는 제약

    IRP의 가장 큰 단점은 자금 인출의 제한입니다. 55세 이전에는 중도 인출이 어려우며, 특정 상황(무주택자 주택구입 등)을 제외하고는 인출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중도 해지 시에는 세금과 운용 수익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2. 운용 수수료 부담

    IRP 계좌를 통해 자금을 운용할 때, 금융 회사에 따라 연간 0.2%에서 0.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이 수수료는 적지 않은 금액일 수 있으며, 금융사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비교를 통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가입기간의 제약

    IRP는 가입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에는 55세 이후에도 연금 수령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납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 100% 활용하려면?

    IRP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다양한 투자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RP는 예금, 저축은행 예금, 금리형 보험 등 원리금 보장 상품뿐만 아니라, 펀드, ETF, 리츠(REITs) 등 다양한 실적배당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의 경우 은행이나 보험사에 비해 투자 가능한 상품의 폭이 넓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면 증권사를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금융사마다 투자 가능한 상품의 종류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부 은행에서 ETF 매매가 가능하지만, 실시간 매매 불가 및 추가 수수료 부과 등의 제한 사항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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