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주식 자녀증여한도 및 증여방법(ft.2024 증여 한도 상향)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6. 14:14

많은 부모님이 자신의 노후 준비와 함께 자녀들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계시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증여를 할 때에는 반드시 증여신고와 증여세 납부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녀증여한도와 함께 증여방법(현금/주식)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재산 자녀증여한도, 얼마까지 세금을 내지 않을까요?

<은퇴 후 50년>은 15만 여명이 활동하는 은퇴 커뮤니티로, 노후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와 후기를 볼 수 있는 공간인데요. 노후 준비할 때 재산을 자녀들에게 정리하기 위해 증여하는 것에도 여러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고도 증여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할 때, 미성년자는 10년 동안 2천만 원, 성인은 5천만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직계존속으로부터 받은 증여에 대해 적용되며, 예를 들어 부모와 조부모로부터 각각 증여를 받더라도 총 금액이 해당 한도를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2024년 1월 1일부터는 혼인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혼인 신고 전후 2년 또는 자녀 출생 후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증여를 받을 경우 추가적인 세금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혜택은 기본 공제와는 별도로 적용되며, 혼인 및 출산 공제 한도는 최대 1억 원입니다.

초과 금액에 대한 증여세율

1억 원 이하: 10% (누진공제 없음)

1~5억 원: 20% (누진공제 1천만 원)

5~10억 원: 30% (누진공제 6천만 원)

10~30억 원: 40% (누진공제 1억6천만 원)

30억 원 초과: 50% (누진공제 4억6천만 원)

한도를 초과하여 증여할 경우에는 증여세가 부과되며, 초과 금액에 따라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초과 금액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10%의 세율이 적용되며, 금액이 커질수록 세율도 함께 증가합니다.

자녀증여를 위한 방법. 주식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현금 증여 후 주식 매수

자녀의 증권계좌로 현금 입금 후 주식 매수

증여가액: 계좌이체한 현금액

장점: 증여일 이후 주가 변동이 증여세에 영향 없음

✅주식 직접 이전

보유 주식을 자녀 계좌로 직접 이전

증여가액: 증여일 전후 2개월간 종가 평균액

주의: 증여일 이후 2개월 지나야 정확한 증여세 계산 가능

첫 번째 방법은 현금을 증여한 후 자녀가 그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증여 가액은 현금 액수로 고정되며, 이후 주가 변동이 증여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주식을 직접 자녀 계좌로 이전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증여일을 기준으로 증여세가 결정되며, 증여일 전후 2개월 간의 종가 평균액이 증여 가액으로 계산됩니다. 이로 인해 주식 증여 시점에서 주가 변동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주가가 상승했을 때 증여를 하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