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연금저축보험 이전 갈아타기 해도 될까? (feat.이전 시 체크사항)
    카테고리 없음 2024. 10. 14. 19:18

    연금저축보험

     

     

     

     

    이번 시간에는 연금저축보험에 대해서 살펴 볼 예정인데요. 과거에는 연금저축보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연금저축보험이 아닌 연금저축펀드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기존에 갖고 있는 상품을 해지하거나 바꾸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동안 납입했던 금액이 아깝기도 하고, 왠지 불안하기도 하여 망설이는 분도 계시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연금저축보험 이전 갈아타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내가 가입한 연금저축보험, 정확히 어떤 상품?

    노후 필수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는 네이버 카페 <은퇴 후 50년>에서는 오늘의 주제인 연금저축보험에 대해서도 여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연금저축보험은 노후를 대비한 사적 연금 상품 중 하나로, 공적연금(국민연금 등)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노후 생활비를 보완하기 위한 선택지입니다. 가입자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를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수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 선택형 상품
    공적연금과 달리, 연금저축보험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을 결정합니다.


    ✅장기 저축 + 연금 수령
    일정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약정된 연령(일반적으로 55세 이상) 이후에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받습니다.


    ✅세제 혜택
    정부에서 제공하는 세제 혜택이 있는 저축 상품입니다.


    ✅연금계좌 운영
    '연금계좌'로 운영되어, 다른 금융 상품으로의 이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2024년 현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장기적인 재정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연금저축보험은 안정적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달라요

     

    차이1. 세제혜택 시점

     

    연금보험은 세제 비적격 상품으로, 연금을 수령할 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료를 납입하는 중에는 세액공제가 없습니다.

     

    반면, 연금저축보험은 세제적격 상품으로, 납입기간 동안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을 수령할 때는 연금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차이2. 세제혜택 요건

     

    연금보험은 일시납과 정기납에 따라 비과세 혜택 요건이 다르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시납의 경우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보험료가 1억 원 이하이어야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반면, 연금저축보험은 보험료를 납부하는 동안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연금저축보험의 세액공제율은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종합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경우 연간 납입액의 16.5%까지, 4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3.2%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 안 좋다던데…진짜일까? (feat. 연금저축보험의 장점 담점)

    연금저축보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금융 상품이 그렇듯, 연금저축보험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지 판단해봐야 합니다.

    연금저축보험의 장점

     


    ✅원금 보장
    연금저축보험은 안정성이 높습니다. 원금이 보장되며,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므로 금융회사가 파산하더라도 일정 금액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종신형 연금
    생명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은 종신형으로,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래 살수록 연금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가 유리합니다.

    ✅세제혜택
    세액공제를 통해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직장인과 자영업자에게 유리합니다.

     

     

    연금저축보험의 단단점

     


    ✅사업비 부담
    연금저축보험은 사업비가 높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으며,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원금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정기납입의 부담
    매월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 해지 할 때 받을 수 있는 불이익

    연금저축보험을 중도에 해지하면 여러 가지 불이익이 따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타소득세입니다.

     

    세액공제를 받으며 납입한 보험료와 운용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만약 총 급여액이 연 5500만 원을 초과해 13.2%의 세액공제를 받은 경우, 해지 시 16.5%의 세금을 내야 하므로 불이익이 상당합니다.

    또한, 중도 해지 시 사업비가 고려된 해지환급금이 원금보다 적을 수 있으므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금저축보험을 해지하기 전에 반드시 재정 상태와 장기 계획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금저축보험 해지 말고 갈아타기 (feat.연금저축보험 이전 방법)

    연금저축보험을 해지하지 않고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연금계좌 이전제도를 활용하면, 다른 금융회사의 연금계좌로 이체할 수 있으며 세제상 불이익 없이 갈아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가입한 연금저축보험을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중도 인출로 간주되지 않으며, 세제혜택도 유지됩니다. 이체 과정도 비교적 간단한데, 새로 가입할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기존 금융회사에 이전을 요청하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중도 해지로 인한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